아, 나도 봤으니 엑스멘: 퍼스트 클래스 이야기 그럭저럭 영화휀질



를 할작시면



(출처 : http://www.ramascreen.com/french-poster-for-x-men-first-class)


1. 마블 출신 영화 제일 앞에 만화책 촤르르륵 넘어가며 MARVEL 나올 때 제일 두근거린다.
이 영화 전에 본 게 아이언맨이었던가 아아 기억도 가물가물한 아이언맨 2여...널 버리겠어.




봐, 두근두근하잖아. 저 MARVEL. 아놔;ㅁ; 골져스한 주제에 막 너무 좋아아아아아
DC는 뭐하노 분발하라;ㅁ; 자꾸 이러면 나 마블로 가겠음(그러나 아무도 듣지 않는다).
아직도 '난 그래도 좀 더 DC쪽에 가까운데...'라며 편애해주고 있는데 말이지.
플래쉬 아니었음 진작 저쪽으로 건너갔음. 저쪽엔 대장님이 계시거든요, 아멘.


2. 우아한 맥캘런 매그니토를 계승하는 역시나 우아한 젊은 매그니토의 등장. 박수.
영화 내내 딱 한번 제대로 웃는 모습을 봤는데, 그게 찰스 때문이었♡
...지만 두 사람의 끈적한 애정 따윈 없었다.
에릭이 혼자 찰스한테 애정 애정하는 동안 찰스는 몹시도 냉랭하게 거리를 두더군.
나푼노마 미스틱한테도 그러더니 에릭한테도. ;ㅅ;
결국 내 보기에 찰스 재비어는 논리적이고 포용력 있고 인간적...인 사람이지만
모두를 아끼지만 누구에게도 애착을 보이지 않는 것 같았음.
에릭처럼 분노 발산도 안되고 감정 불감..(말이 되나) 인가 하는 생각이 막 들었
이 영화 때문에 교수님에 대한 애정도가 급하강.


3. 제임스 맥어보이의 재발견.
난 한번도 이 배우를 예뻐한 적이 없는데 오오 예뻐 보이더라.


4. 스캇 섬머스가 아닌 알렉스 섬머스. 아놔. 혹시나 하고 기대했건만. 흑. 너 말고 형 데려와 형..
게다가 사실은 알렉스 섬머스라고 말하기 전엔 난 혹시 얘가 날개 달린 우리 워렌이 아닐까 했
이름을 말할 수 없고 결코 만들어진 적이 없는 *편의 참으로 안 어울리는 워렌은 이미 기억에서 지웠다..
하긴 하늘을 나는 애가 둘이나 있는데 워렌을 데려올 리가 없겠죠. 네...;ㅅ;


5. '하늘을 나는 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아니 감히 누구를 '앤젤'이라 칭하는 거임?
네가 어떻게 앤젤임? 너는 그냥 드래곤플라이 아님? 그 날개로 감히 워렌의 앤젤을?
라며 혼자 격분.
 

6. 난 반시가 제일 좋았다능. ...난 역시 진저에 약한 모냥.


7. 울버린이 찰스랑 에릭한테 "F*** yourself."했을 때 좋아 죽을 뻔 한 1인.


8. 울버린의 특이체질, 미스틱의 특이체질 -
찰스랑 에릭이 젊었을 때 만난 주제에 그들이 할배가 됐을 시점에도 얘네는 여전히 팽팽하던 이유.


9. 행크 맥코이 나오자 마자 혼자 웃느라 죽을 뻔 한 1인.
몰라, 난 그냥 비스트 행크가 니콜라스 홀트라는 사실에 뿜었을 뿐임.
"이렇게나 안 어울리는 캐스트라니!"라고 웃었음. 나중에 퍼렇게 돼서야 마음을 놓았음.


10. 유니폼 나왔을 때 좋아서 훌랄라 한 1인.
그렇죠, 엑스멘 유니폼은 역시 노랑과 남색임! 이라며....


11. 크레딧 올라갈 때 producer에 같이 보이는 Bryan Singer에 또 혼자 계단에서 말춤춘 1인


12. 내 머리 속의 엠마 프로스트는 뭐랄까, 좀 더 새침하고 청순한 미녀였다...
아줌마 같은 엠마라니. ;ㅅ;


13. 칼 나오는 장면 하나도 못 보고 특히나 아자젤(아 얘 왜 이렇게 무섭니ㅠㅠ ) 장면 못 봤음.
내일은 제대로 볼 수 있으려나. 2차 찍으러 감.
뭐라고여, 대장님 안 나오니 안 볼 줄 알았다녀 뭔 그런 섭한 말씀을
토르는 내가 도저히 시간이 안 돼서 못 봤으나 엑스멘을 못 보면 내가 더블피가 아니져
게다가 이 영화 재밌습니다? 배우들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영화 자체로의 재미도 훌륭하고
장면이랑 이야기를 X-Men 전편들이랑 뜯어 맞춰보는 재미도 있고.
그래도 싸이클롭스: The Fearless Leader of X-Men 좀 안 나오냐며....



덧글

  • Passerby3 2011/06/05 21:30 # 삭제 답글

    행크 보고 설마 내가 아는 그 행크는 아니겠지! 하고 의심했지 뭔가요 orz
    저 역시 그리 되는걸 보고서야 마음을 놓을 수 있;;;
  • 피피앙 2011/06/06 20:41 #

    설마 우리가 아는 그 행크가 그렇게 잘생겼다는 사실에 우하하하하... XD
  • 미리내 2011/06/05 21:41 # 답글

    저도 이 영화 보고 교수님 애정도 급하락.... 그치만 교수님은 대머리니까요 머리가 벗겨지며 철도 들었을 것 같은... (꺄앙)

    펄펄 날라댕기고 막 썽질부리는 매그니토 멋있었어용 'ㅅ' 그치만 바보헬멧은 매그니토(들) 에게는 매력 마이너스 아이템이 되는 게 틀림 없나이다 ㅋㅋㅋㅋ 그와 아무래도 상관없이 케빈 베이컨은 바보헬멧 써도 멋있더라고용 ㅋㅋ 나치 주제에!
  • 피피앙 2011/06/06 20:43 #

    교수님은 역시 머리가 벗겨지며 인격도 완성되어 가며 매력도도 상승. *-ㅗ-* 역시 대머리는 미덕.
    매그니토 짱이었음. 맥캘런 할배의 젊은 시절로 인정하겠노라. 꺄.
    케빈 오라방 나이 먹어도 여전히 멋있고 막. 아 진짜 아저씨ㅠㅠ
  • Novus 2011/06/05 22:05 # 답글

    전 오늘 2차 찍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었어요!! 우하하!! 깨알같이 요소요소를 배치해놨다 싶더니 역시나 싱어횽의 손길이 닿았더라고요.
  • 피피앙 2011/06/06 20:43 #

    쇤네도 오늘 2차 찍었사와! 으하하하하하하 쇤네 앞으로 맥어보이 휀질 좀 하더라도 이해해 주십
    새삼스럽게 그렇게 이쁜 주제에 베네딕이랑 친구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
  • kyle 2011/06/06 14:23 # 삭제 답글

    님 엠마 프로스트가 어디가 어때서. 그렇게 쳐날씬한 아쥼마가 어딨...
    2번 공감 공감 대공감
  • 피피앙 2011/06/06 20:44 #

    ................


    (듣고 있지 않다) 님 그러니까 재커리/존 조 보내줄 테니까..
  • 핑크팬더 2011/06/06 23:29 # 답글

    후 3번이 참말입니까 지금까지 한번도...................
  • 피피앙 2011/06/07 07:12 #

    사실은 말입니다, 어톤먼트를 볼 때도 맥어보이 따위 빨리 지나가라 베네딕 나오신다 이러면서 봤고요,
    스타터 포 텐을 보면서도 맥어보이 따위 빨리 지나가라 베네딕 나오신다 이러면서 봤고요,
    나니아 볼 때도 맥어보이 따위 빨리 지나가라 캐스피언(심지어 배우 이름도 모름) 나오신다 이러면서 봤고요...
    근데 막 막 찰스 쓰러질 때 아아아아*-ㅁ-* 격하게 고함 지를 때 아아아아 *-ㅁ-*
    그리고 동전 동전 그때 아아아아아

    쇤네는 아무래도 뵨퇴가 맞는 거죠? 다 그런 장면만 좋아하고 있습
  • 우유차 2011/06/07 12:57 # 답글

    역시 더블 피 님!!! 꺄아아아꺄아아아꺄아아아.

    8 - 근데 울버린 잔주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 저도 뿜. 그니까 그 분이 한때는 저렇게 생기셨었군뇨?! 라고 억지로 납득.

    그리고그리고그리고 철문이 움직이는 순간 오오 네가 에릭인 거시냐!? 너인게냐!! 그리고 * 편을 개무시하고 들어가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좋았어요!!
  • 피피앙 2011/06/07 23:33 #

    울버린 잔주름 으하하하하하. 후 그래 봤자 그 남자는 먼 훗날 교수와 에릭이 쭈글 할배가 돼 있을 때도 혼자 잔주름만 무성할 뿐 야릇한 중년남으로 머물러 있겠죠. 후 더러운 세상, 더러운 아만타디움.
    후후후후후후후 싱어 횽님이 제작을 맡은 이상 이름을 말할 수 없고 결코 만들어지지 않은 *편이란 이 영화 근처에도 얼씬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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