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 개 못 주고 Sherlock 팬픽 훑기 - 17 - 속닥속닥 휀픽 추천


벌써 추천픽만 800개를 채웠단 말인가...
읽은 픽 중 절반은 버렸다고 치면 와, 난 몇개를 읽었던 거냐! 며 덩실덩실.
참, 쇤네가 완전 스포일러는 가린다고 가리지만서도, 
원래 줄거리를 소개하는 포스트니만큼 원하지 않는 스포일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요.
스포일러 싫으신 분은..... 방법이 없
참 2, 색칠된 것은 쇤네가 특히 좋아하는 픽이고 나중에 쇤네 다시 찾아볼 때 편하라고 해 둔 겁니다요.
성가시게 해 드려서 죄송하옴.



1. I believe in No On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24981

이런 픽이 또 있었음. Ten Days였던가.
셜록이 죽은 후,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챈 모런 일당이 존을 납치해 고문하며
"셜록이 어디 있는지 빨리 불어!"라고 하고 존은 "셜록은 주거써!"라며 울부짖고.
그리고 존에게 가해지는 고문은 왼갖 신체적 상해와 정신적 고통을 비롯해서,
참 단어도 말하기 싫은 그것까지 포함됨.
존은 끝까지 셜록이 죽었다고 믿었는데 결국 그 믿음이 배신당하겠지.
그래서 지금은 존이 당하는 고통을 보는 게 앵스트인데,
머지 않아 그 존이 겪을 배신감을 또 보는 게 앵스트겠지...
셜록이 죽기 전, 셜록에게 거의 마음을 고백하다시피 했던 존이니만큼
그 배신감은 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wip.



2. Come Back to M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50730

셜록이 죽은 후 힘든 나날을 보내던 존한테, 누군가 건넨 'Lacuna'의 카드.
기억을 지워준다는 그 회사에, 견디다 못한 존이 전화를 걸고
차근 차근 셜록에 대한 기억을 잊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지.
존의 주위 사람들한테 '존이 기억을 지웁니다. 
셜록과 존의 관계에 대해 말하지 말아주세여'라는 카드를 보내고.
이 카드를 받고 패닉한 마이크로프트, 급히 셜록을 찾아 헤매는데. wip.


3. Just the Tip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50879

제목을 보셈. '끄트머리만!' 으하하하. 더 이상 쓸 게 ㅇ벗다....
물론 처음 발단은 셜록이었음. 그러다 마지막은 존의 대사가 되게쪄.
좋다. 으하하하.


4. The Haunting of 221B Baker Stree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7405

개티스가 PBS live chat때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함.
"라혠바흐 폴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 셜록이 유령일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어요?"
작가는 여기서 퓔을 받아서 썼다고 함. 셜록이 옥상에서 떨어졌을 때 살아남지 못했다는 거.
그리고는 유령이 되어 221B를 떠돌아. 존은 이미 이사를 나갔고.
새로 이사를 오는 사람마다 이상한 현상을 못 견디고 떠나지. 결국 돌아온 존.
처음엔 셜록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셜록이 보여주는 기이한 현상들을 보고 점점 믿게 돼.
셜록은 목욕탕 유리에 글씨를 쓰고, 종이에 글을 써서 남기고, 전등을 껐다 켜서 모스부호를 보내고.
그러다 존이 다쳤어. 죽을 뻔 해. 죽을 뻔 한 상황에서 셜록의 목소리를 들어.
그리고 셜록은 존이 죽기를 바라야 하는지 살기를 바라야 하는지 잠깐 갈등을 하지ㅠㅠ
하지만 결국 살릴 거 아냐. 그치? 그리고는 존의 안전을 위해 자기가 떠나려고 하는데..
마지막 내용은 좀 뜨아하기도 함. 유령이 정말 이게 가능해? 이런 심정.
하지만 이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영원히 함께라는 게 좋았다 ㅠㅠ


5. No Intention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28099

이거슨 셜록과 존이 나오긴 하지만 셜존도 아니고 존셜도 아님. 
게다가 둘은 결코 맺어질 수 없음. 왜냐면. 셜록이 존의 아빠이기 때문임. 으하하하.
내가 완전 강제추천(강력도 아님, 강제임)하는 AU 픽인 Back in the Day의 작가님임.
셜록이 16살 때 처음으로 어른의 세계를 접하게 됐는데, 아뿔싸 쿤둠에 문제가.
그래서 같이 어른의 세계를 접했던 안나 왓슨이라는 소녀는 덜컥 임신을 해 버리고
양쪽 집안은 난리가 났어. 소년 셜록은 그때 안나가 낙태를 했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십년 후 어느날, 탐정 셜록이 범인을 잡고 보니 안나 왓슨인 거다.
그리고 안나에게 달린 열 살짜리 금발소년 하나, 존 해미쉬 왓슨.
먹고 살기 위해 소매치기, 도둑질 등을 섭렵했던 엄마 밑에서 자란 존이니만큼
특기가 역시 그쪽. 셜록만큼은 아니지만 똑똑하고 상황판단 잘 하는 아이.
셜록은 그런 배경을 가진 존이 이집 저집을 떠돌다가 잘못 될까 걱정이 돼서
결국은 자기가 맡게 돼. 그럴 거라고 생각도 못했지만 자기 아들이라는 sentiment도.
아무리 존이 강하게 컸어도 아이는 아이인 거고, 셜록은 알다시피 감정에 문제가 있지.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셜록과 셜록 부모와의 뒤틀린 관계 등등,
평소 읽던 존락 픽들과는 다른 재미. wip.


6. Skeleton Key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0877

어느날 셜록이 혀에 피어싱을 하고 왔다. 무슨 꿍꿍이인지 모를 일이지.
존은 놀란 것에 더해서, 셜록이 자기가 모르는 숨겨진 연인을 위해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절대 이유를 말 안해 주는 셜록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져.
그러다 보니 점점 셜록에게 틱틱거리고, 거리를 두게 돼.
셜록은 역시 또 존이 그러는 이유를 모르겠는 거야.
피어싱의 이유는 한참 뒤에 밝혀지게 되지만, 그 전까지 셜록과 존의 티격태격 긴장감은
고조돼 가기만 하고. 두 사람의 시점에서 번갈아가며 씌어졌어. 완결.


7. Hallowed Ev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8726

할로윈. 파티에 좀 가보고 싶긴 했지만 내가 뭐 어딜 가겠어.. 했던 존 왓슨에게
셜록이 불쑥 내민 의상. 셜록은 해적이 되고 존은 해군 포로가 돼서 파티들을 섭렵.
마이크로프트네 파티랑 레경감네 파티, 존이 자주 다니는 펍의 파티까지.
포로다 보니 수갑을 차고 끌려다니는 존을 보고 사람들은 셜록과 존을 또 오해하고.
존은 어쩐지 즐거운 듯한 셜록이 왜 갑자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는지 모르겠고.
이유는 마지막에 밝혀지지만, 어쨌든 제법 로맨틱하고 달달한 픽.


8. Baby Blue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11968

베이비 블루 - 셜록의 눈동자 색깔을 떠올릴 때마다 존에게 같이 떠오르는 단어지.
대학생 AU. 의대생 존은 학교 라크로스팀 공동주장에다가 장학생. 뭐든 잘하는 좋은 청년.
반면 셜록은 입 험하고 자유분방하고 모든 사람을 하찮게 여기는 예술대생.
이 둘이 어쩌다 만났는데 처음부터 설전. 하지만 존은 셜록에게서 어쩐지 눈을 못 떼.
이 픽은 아주 잘 쓰인 픽이라기보다는 감성이 풍부한 픽이라는 느낌이 들어.
특히 존이 셜록을 보는 시선. 색깔로 셜록을 그려내는 작가의 능력이 탁월하달까.
왜 그런 거 있잖아, 존이 고개를 돌렸는데 거기에는, 지는 햇살과 그림자에 절반씩 걸친
도자기처럼 창백한 셜록의 얼굴과 까마귀처럼 검은 머리, 빛나는 베이비 블루의 눈동자.
어쨌든 둘은 서로 으르렁대다가 '그래 누가 이기나 해 보자, 데이트해서 물러나는 게 지는 쪽'
이라는 황당한 게임을 하지. 그리곤 데이트하러 가서 술 진탕 쳐 마시고 잊을 수 없는 첫키스.
자기가 스트레잇이라고 주장하는 존은 자기가 점점 셜록에게 빠져드는 걸 느끼지만
'아무도 셜록에게는 가치가 없다'는 말을 곱씹으며 상처만 받아.
하지만 셜록이 정말로 존에게 관심이 없는 걸까, 냐면. 
난 왠지 짐작하고 있었음. 셜록의 마음이 어떤 식으로 보여지게 될지. 어쩐지 그럴 것 같았거든.
셜록에게 상처받고 집에서도 싸우고, 결국 집을 뛰쳐나와 갈 곳 없는 존이 향한 곳은 셜록네.
거기서 애써 서로를 무시하는 동거생활이 시작되고. wip.


9. Sketches in Desperation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8786

라혠바흐 이후, 셜록이 돌아는 왔지만 모든 게 예전같지 않아.
존은 셜록이 죽어 있던 사이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
그림 그리기는 셜록이 돌아와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러 다니는데도 멈추지 않지.
셜록의 고민이 시작되는 건 거기. 존이 자기가 없던 때와 변한 게 없거든.
격한 감정도 없고, 진짜 존이 아닌 것처럼 마치 껍데기하고 살고 있는 것 같아.
혹시 존의 격정을 끄집어낼 수 있을까 싶어 셜록은 존이랑 드디어 끙차도 해 보지만
그것도 소용이 없어. 늘 처음으로 돌아가는 존. 그리고 그때마다 그리는 그림도ㅠㅠ
부서진 존을 과연 셜록이 치유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10. Murderous Imprin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2489

지루해 죽겠던 어느 날, 셜록이 지하 221c에서 이상한 걸 하나 발견해. 커다란 알.
타조알보다는 크고 공룡알 같기도 하고, 근데 가짜는 아닌 것 같고. 
앗싸 재밌겠다 싶어서 집으로 가지고 올라와서는 습도 맞춰주고 온도 맞춰주고
자기 침대 위에서 깨지랴 다치랴 애지중지 부화할 날만 기다려.
이름도 지어줬어. 존이라고. 책도 읽어주고 물 말고 알에다 차도 뿌려주고.
그리고 드디어 그 알에서 깨어난 건, 헉 다 큰 남자. 금발에 작은 키의.
게다가 부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도 금방 배워, 금방 걸어.
셜록은 신기하고 재밌는 동시에, 태어나기도 전에 자기를 각인시킨 이 병아리(...)한테
꽤나 진한 애정을 느껴. 그리고는 사건 현장에도 데리고 다니겠지.
더 신기한 게 얘 갑자기 맨 손에서 칼도 나와. 헉, 얘 날개도 달렸어!
그러다가 갑자기 존에게 찾아온 과거의 기억. 아프간에서 사망한 군의관이었던 거야.
어떻게 해서 죽은 존이 알로 다시 태어났는지, 칼과 날개는 어디에 숨겨지는지 둘 다 몰라.
사건을 수사하던 와중에 서로에 대한 애정을 깨닫는 두 사람. 그리고 닥쳐 온 위기. wip.
완전 재밌음. 기대 두근두근하며 보는 중.


11. Guil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16764

아이린 이후 몇달이나 지나서, 조심스럽게 아이린 얘기를 꺼내는 건 셜록이 아닌 존.
그 여자에게 아무 감정 없었다는 셜록에게 존은 아이린하고 관계를 가졌음을 고백하고.
셜록이 뜻밖의 반응을 보이자 존은 당황해. 아이린하고의 관계는 순전히 육체적인 것이었고
존 역시 그 여자에게 감정은 없었다고 하지만.
그 후 그냥 플랫메잇이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셜록에 대해 존은 묘한 감정을 품기 시작하는데. wip.


12. We Bleed into the Grey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7257

아름다운 소품. 셜록은 특별한 능력 한 가지를 타고 났어. 사람들의 aura를 보는 거지.
셜록이 그 얘기를 하면 사람들은 그를 괴물취급하거나 떠나 버려. 
자기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는 느낌이겠지. 사람들의 기분도 알 것 같아.
하지만 셜록도 자기 자신을 싫어해. 자기의 aura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그런 거거든.
어른이 돼서 드디어 존을 만난 셜록. 방에 들어오면 방이 빛나는 그런 사람.
셜록은 그런 존한테도 끊임없이 타박하고 한계까지 밀어 붙이고,
사람 좋은 존도 힘들어 나자빠질 뻔 했던 어느날. 두 사람의 진심이 통한 순간에.
아주 아름다운 변화, 힘들었던 셜록의 과거를 보상받는 존의 한마디, 그거 정말 찡했음. ㅠㅠ


13. Hidden Valley :  http://bobrossanon.livejournal.com/1977.html

셜존. 오이. ...내가 오이라고 했나요? 맞습니다, 오이입니다. *-ㅗ-*


14. Taking the Fee : http://bobrossanon.livejournal.com/2313.html

오메가 존. heat이 찾아와서 검사를 받으러 산부인과..와 비슷한 곳에 갔어.
너무 예민할 때라 가만히 누워 있는 것조차 힘들 지경인데,
존을 검사할 의사는 키 크고 멋지구리하고 손가락도 길어...
존은 검사가 계속되는 동안 몇번의 고비를 넘기다가, 드디어는 이성의 끈을 놓고
의사더러 제발 ***하고 ***하며 ***해 달라고.......아 침 줄줄. 끝.


15. Pawn Takes King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39320

이거슨 셜존이 아님. 셜록은 어쩔지 모르지만 존은 셜록에게 아무 감정 없음. 그냥 동생같음.
모랴티가 마잌롶트에게, 존을 한달간 인질로 보내면 아프가니스탄 관련 중요정보를 주겠다고 해.
셜록은 반항하지만 존은 이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지. 그래서 가겠다고 하고.
모랴티는 존을 한달동안 어느 flat에 가둬. 그래도 음식재료 다 주고 tv도 주고, 집도 좋아.
그저 외부와의 연락을 두절해 놓은 상태에서 자기만 한번씩 드나들 뿐이야.
여기서 모랴티의 범죄는 싸이코패스의 광기라기보다 직업.
그리고 그 자신도 잔혹한 악당인 동시에 가끔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는 남자.
그래서 존은 마구 흔들려. 모랴티가 존을 본격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한 것도 있지만,
그 자신도 남자한테 끌리는 부분을 억누르고 살아왔거든. 모랴티는 그걸 집중공략하고.
한달, 과연 존이 모랴티에게 넘어가지 않고 한달을 버틸 수 있을까. wip.


16. The Halloween Party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31759

셜록이랑 존은 사람들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 연쇄 살인범 사건을 조사하고 있어.
인터넷에서 일부러 살인범을 유인해 내고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는데.
셜록은 한여름 밤의 꿈의 Puck. 입은 게 거의 없어...
그런 차림으로 살인범을 유혹- 혹은 살인범의 유혹에 넘어가는 척-해야 하는 셜록을 보는
존의 마음은 싱숭생숭. 모든 사람이 '너희는 커플이야!'라고 할 때 혼자만 노하는 존이니까.
드뎌 살인범 후보자가 희생자를 데리고 들어간 침실, 셜록과 존은 먼저 와 있지.
하필 숨는다고 숨은 게 침대 밑. 침대 위에서는 뭔가 끙차가 벌어지고 있고
바로 옆엔 셜록이. 존과 셜록은 어찌 될까하읏.. *-ㅗ-* 완결.


17. The Moment Pleasantly Frightful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56532

셜록이 돌아왔네. 하지만 존은 아직도 셜록을 용서하지 않고 있고, 221B에도 돌아가지 않아.
셜록은 존에게 다시 다가가려 하지만 그게 쉽지 않지. 
하지만 셜록이 죽은 척 했어야 했떤 이유를 존이 알게 되면서부터 두 사람 사이의 얼음에 
살짝 금이 가기 시작해. 중간 중간 오해와 사고때문에 금이 붙었다 떨어졌다 반복하고.
존이 셜록에게 마음을 열어가면서, 우정 외에 또다른 감정이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하지.
짧은 한편, 한편에 존의 심경변화와 앵스트들이 차곡 차곡. 완결인 듯.


18. Burn Down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6616

이건 아팠어. sequel로 reignite가 없었더라면 난 진짜 앵스트의 바다에서 죽었을지도.
17번과 비슷한 흐름인데도, 여기서의 앵스트는 진짜 셔. 신물이 나올 정도야.
여기서의 셜록은 왜 죽은 척 했는지에 대해 존에게 말을 안 한 것 같아.
그리고 존은, 알잖아 존이 3년 동안 어떻게 지냈을지. 그것도 아픈데,
셜록도 늘 존을 그리워하고, 혼자 힘들어 하고 외롭고 고독하고 험한 싸움을 해 온 거잖아.
작가가 그걸 빼먹지도 않고 잘 써 줘서 둘 다 너무 불쌍해ㅠㅠ
근데 이 바보들은 서로한테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겨우 겨우 한발 다가갔다가
오해가 하나 생기면 두발 물러나고, 서로 상처 입히고.
게다가 거기에 등장한 아이린. 속시원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 셜록. 
너무 쉽게 상처받는 존. 아 진짜ㅠㅠ 
reignite는... 존이 메리랑 결혼했다가, 메리를 병으로 잃고 아들인 해미쉬와 함께
셜록에게 돌아온 이야기야. 돌아왔다는 건, 경제적으로 갈 곳이 없어서 잠시 도움을 받으러 왔다는 거지.
그치만 그 짧은 존의 귀환에도 셜록은. ㅜㅜ 아 이 바보들 진짜 좀 제발 ㅠㅠㅠㅠ
이걸 해피엔딩이라고 해야 할지 어쩔지도 모르겠음. 앵스트파라면 꼭 읽어야 함.


19. Violated : http://archiveofourown.org/works/470620

존이 납치를 당했어. 정신을 차려 보니 무슨 창고같은 곳. 눈이 가려져 있고 옷도 벗겨져 있네.
존은 거기서 험한 짓을 당해. 고문 말고.
그리고는 돌아와서, 셜록에게는 보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
혼자 상처를 처리하고, 테스트를 받고. 하지만 한번 더 그런 일을 겪고 나니 문제가 심각해졌어.
존은 이제 집 밖으로도 못 나가게 됐어. 집을 나갔다가 두번이나 정신을 잃고 납치를 당한 거야.
사람들도 못 만나겠고, 누가 만지기만 하면 기겁을 하지. 
그걸 셜록에게 안 보이려고 힘들게 노력하는데, 셜록도 바보는 아니라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긴 채.
존은 범인을 모랴티라고 생각하고 있어. 존에게 남긴 흔적이 있거든.
그러다 드디어 범인이 밝혀지는 날. ㅠㅠ 완결.


20. Five A.M. London Tim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60156

아아아 콧잔등이 시큰해. ㅠㅠ 아무도 안 죽는데도 이렇게 뭉클 눈물 나오게 하다니.
사고로 머리를 다친 존. 기억을 잃었는데.. 과거의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현재의 기억을 잃는 거야. 오늘이 지나고 나면 오늘 있었던 일들을 기억 못하는 거지.
존의 기억은 10.22에 머물러 있어. 매일 눈을 뜨면 셜록에게 '나 왜 병원에 안 있고 여기 있어?'
라고 하고, 그날 하루를 지내고 다음날 잠에서 깨면 다시 '나 왜 병원에 안 있고 여기 있어?'
그걸 지켜보고 돌봐주고 날마다 날마다 똑같은 내용을 설명해 줘야 하는 셜록. ㅠㅠ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얘기해 줘!"라며 절망하는 존이랑,
오늘 하루만은 존이 아니라 시계가 고장난 거야, 그렇게 하루를 지내는 셜록이랑.
보면 눈물이 ㅠㅠ 셜록하고 지고지순이란 말이 어울릴 것 같냐고. 근데 지금 그렇다고.
마지막의 암시가 진짜 결말이기를ㅠㅠ 작가 발을 붙잡고 매달리고 싶은 심정이야 ㅠㅠㅠ


21. Saving Sherlock Holme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14787

재밌어. 구성도 탄탄하고, 중간 중간 실제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대사들도 잘 짜맞춰져 들어가고.
인물 성격도, 상황 묘사도 제대로고. 아주 잘 쓰인 픽임. wip.
셜록. 부모를 잃고 마잌롶트가 키워. 허부인이 nanny 겸으로 들어오고, 셜록은 Eton엘 가지.
어려서부터 얼마나 남다른지 알잖아. 잘난 체 하고 감정 메마르고 남들 무시하고.
픽의 초반부는 한참이나 셜록의 어린 시절, 마잌롶트와의 관계형성에 대해 할애해.
이 부분이 좀 지루하겠지만, 여길 지나면 광명의 Eton이 펼쳐진다우.
평범하기 그지 없는 존 왓슨. 어찌 어찌 이튼엘 들어가게 됐어.
그리고 예상하다시피 셜록이랑 룸메..라고 해야 하나, 여튼 그런 비슷한 게 돼.
셜록도 이런 애는 처음이고, 존도 이런 애는 처음이야 서로. 
남들이 뭐라 하든, 서로 티격 태격하기도 하고 실험도 같이 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
이 픽의 백미는, 그렇게 한 학기가 지날 때 쯤 마잌롶트가 셜록의 개인교사(tutor)인
레스트레이드한테 전화를 했을 때지. 뻔히 셜록이 말썽 일으키고 친구 하나도 없고,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전화했는데, 뭐라? 아 진짜 이 부분 찡했음. ㅠㅠ 
레선생도 완전 멋있고, 존도 너무 사랑스럽고, 셜록도. 
그리고 마형님이 드디어 존을 처음으로 만나게 됐는데. 아 진짜 감동의 연속임(이라고 혼자 오버)
셜록-존의 관계가 룸메>우정>사랑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든가,
처음으로 '남'을 받아들이는 셜록이랑, 그 셜록이 멋져 죽겠는 존이랑.
그리고 레스트레이드와 마형님의 범상치 않은 관계 조짐이라든지, 완전 이 픽 좋삼.
이걸 보고 나면 여러분은 Much라는 단어를 꽤나 사랑하게 될 것임. ㅠㅠ


22. Miracle Year : http://archiveofourown.org/works/393018

이 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음. 난 지금 반지의 제왕 3부작을 한꺼번에 끝낸 것 같은 느낌임.
혼자 감동하고 혼자 울고 그렇게 감정이 휘몰아치다가 쾅 하고 대장정의 막이.
지금까지 읽은 픽 중 단연 베스트 5 안에 들어갈 것 같음. 머리가 띵하다.
셜록과 존이 만나기 전부터, 만나고, 함께 살다가 오해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흔했던 스토리 라인이지만 와, 이건 한편의 대하 드라마.
셜록의 기본 구성에 작가의 상상을 차곡 차곡 멋지게 끼워 맞췄음.
게다가 두 사람의 감정이 너무나 날것 그대로 전해져 와서 내 심장이 다 시큰시큰 아플 정도였어.
셜록, 존의 관점이 차근 차근 번갈아 가며 두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진술돼.
셜록 - 내노라 하는 홈즈 가문, 삼남 중 막내. 부모의 이혼, control freak인 마잌형,
     미국에서 영화 감독으로 일하는 큰형한테 갔다가 처음부터 잘못 끼운 단추때문에
     마약, 방탕한 관계로 청년 시절을 방황하게 되지.
존 - 언제나 자기는 straight이라고 말하면서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해.
     존의 그 곧으면서도 따스한 성품, 바람직한 외모 덕에 언제나 사랑을 받는 입장이면서도
     자기는 게이가 아니라고 믿기 때문에 그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야.
그렇게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이 바츠에서 만나고 플랫메잇이 되지.
셜록은 존이 스트레잇이기 때문에 자기를 사랑할 리 없다고 생각하고,
존은 셜록이 '일하고 결혼'한 데다가 자기는 셜록한테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감추고, 질투에 몸부림치면서도 it's all fine이라고 말하는 두 사람.
그러다 아이린, 라혠바흐. 셜록의 빈 자리에 남은 존. 그리고 떠나 있는 동안의 셜록.
자세한 이야기는 읽으셈. 길고 길었지만,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 두 사람을 꼭 봐야 함.
아 진짜ㅠㅠ 마지막에 폭풍눈물이었어. 그렇게 고백하게 될 줄은 몰랐어ㅠㅠ
아 진짜 내가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단 말야.
이 멍청이들아. 내 짝사랑 픽 읽으면서 조마조마, 주인공들이 서로 감정고백 못하고 
계속 어긋날까 봐 이렇게 맘졸인 적도 첨이라고ㅠㅠㅠㅠ
아... 굳이 알기를 원하신다면, 셜존. 존은 스위치지만, 그의 판타지 속에서는 셜존..
이 작가 차모로 멋짐. 이렇게 길면서도 조연 캐릭터 하나까지 다 살아있는 생생함,
탄탄한 구성, 중간 중간 적절한 pop culture의 차용. 작가가 꽤 인텔리라고 느끼게 됨.
차라리 지금이 끝이면 좋을 텐데 왜 to be continued임 작가님아...날 얼마나 더 괴롭히려고ㅠㅠ


23. I'm Not Actually Perver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404258

원하는 종류의 DVD를 빌려 독방에서 깊은 사색을 잠길 수 있....게 해 주는 어른들만의 가게가 있어.
존은 '난 변태가 아녀' 이러면서 그 가게에 가서 혼자 사색...에 잠기려고 노력해.
어라 근데, 옆방으로 구멍이 뚫려 있네. 그리고 그 구멍은 말로만 듣던 글..글로뤼홀.
이게 뭐지 덜덜덜 하면서도 너무 간절했던 존은 거기에다 집어넣고(뭘!!!)
반대쪽 방에 있는 사람은 어머 솜씨도 너무 좋아. 게다가 다음주에 또 오래.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옆방 예약 손님과 벽을 사이에 둔 이상한 조우를 계속하던 어느날,
어머 옆방 손님이, 이번엔 입이 아녀 *-ㅁ-* 아놔 미치겠음.
처음으로 게히 끙차의 세계를 접한 존 왓슨. 낮은 바리톤의 그 손님이 누군지 궁금해 죽겠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과 조우하게 된 것은. 그리고 밝혀지는 이유. *-ㅁ-* 존셜.


24. Captive Heart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59844

중세. Angria의 highlander인 존은 동료들과 함께 깊은 숲을 헤매다가 Gaaldine 병사들에게 걸렸지.
그 중 검은 말을 탄 검은 옷, 검은 마스크의 남자랑 대결을 하게 되는데
존은 엉뚱한 딴 공격을 받고 포로로 잡혀 가게 됐어. 
어떻게 해야 할까 암담한 존. 근데 그 검은 마스크의 남자가 앓아 누웠대.
그 남자의 부하라는 레스트레이드가 약초에 대해 알고 있는 존을 불러 낫게 하라고 명령하고,
존은 또 품성이 그렇잖아. 죽어가는 사람 못 버리지. 왼갖 정성을 쏟으며 치료하는데
레스트레이드와 약속한 한 가지 조건은, 그 남자-왕자였음-를 살리면 자유롭게 놔주겠다는 것.
과연 그 왕자가 살아나도 존을 놓아줄 것인지. 오 흥미진진하게 재밌음. wip.
이 작가를 무지무지하게 존경함. 실제 접촉이 없는데도 캐릭터를 너무 잘살려 놔서
존이랑 왕자가 같은 방에만 있어도 성적 긴장감이 막 터져.
게다가 자기를 살려줬는데도 존의 약점을 잡아 안 놔주는 못된 왕자인데 이렇게 멋질 수가 없어..
이거 꼭 봐야 함. 나 완전 기다리는 wip중 하나임. 아 진짜 작가 존경함.ㅠㅠ


25. Just Transpor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73815

혼자 바이올린을 켜던 셜록의 등에 쿡 갖다 댄 총구.
정체를 알 수 없는 침입자는 셜록을 총으로 위협해서...하고 ...를 하는데
이 와중에 흥분을 느끼는 셜록. 존셜임.


26. A House in the Country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64318

알파/오메가 버젼. 오메가가 bond를 안 맺으면 알파에게 강제로 덮쳐짐을 당해도 죄를 물을 수 없다는
해괴한 법이 통과됐어. 인구가 하도 줄어드니 오메가들한테 bond를 맺어 빨리 빨리 애를 낳으라는 거지.
오메가인 셜록 때문에 걱정이 태산인 마잌형은 품성 곧은 알파인 존과 계약을 맺어.
bonding은 하지 말되 셜록을 지켜 달라고. 존은 그러기로 하고 고용이 됐어.
오 그렇지만 셜록과의 생활은 생각보다 재미진 데다가 셜록도 너무 멋진 거다..
존은 셜록의 heat를 힘겹게 힘겹게 버텨서 넘겨. heat이 올 때마다 시골에 있는 집에 감금당하는데
셜록은 혼자 또 안전장치가 된 방에 남겨지고 말이지.
heat 때문에 넋이 나간 셜록이 마구 덤벼도 존은. 하지만 이게 결국 오해를 부르고. 당연 존셜. 완결.


27. Surely He wouldn't Mind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60470

존은 거실에서 잠들어 있고, 갑자기 실험을 하고 싶어진 셜록. 
존의 ball(어우 부크러)에 털이 별로 없어서 더 민감한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 돌입.
자기 ball에 난 것들을 쏵 밀고... 여기 저기 표면에 문질러 보면서 느낌을 기록.
하여튼 부끄러운 줄 몰라요. 그러다가 잠든 존의 얼굴에 대고 문질문질.
그러면서 노트에 적다가 딱 내려다 봤는데 헉 잠든 존이 헉. 


28. Tabula Rasa : Sherlock Holmes and the Mystery of the Fallen Fusilier

범인을 쫓다가 오히려 수세에 몰린 셜록을 구해준 것은 키 작은 금발머리 남자.
놀라운 격투 실력으로 빠바박 해치우고는 또 순식간에 사라졌어.
그런데 그 남자가 다시 셜록을 찾아와.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서 말이지.
셜록 + 본 아이덴티티 퓨전. 과거를 기억 못하는 존이 셜록의 도움을 구하고
셜록은 존의 몸에 새겨진 흉터, 존의 지식, 무의식적인 반응 등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릴..까. wip.



29. Revelation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46747

셜록은 그냥 혼자 뛰는 자문탐정이 아니야. 나름 자문회사 대표.. 뭐 그런 거임.
셜록이 데리고 있는 직원들은 당연히 다 못 버티고 떠나는데,
여기 등장한 게 sub기질이 강한 존 왓슨인 거다.
존은 오자 마자 셜록이 너무 너무 좋은 것임. 하지만 나름 잘 숨기고 있어.
셜록을 뒤에서 욕하는 다른 직원들한테 혼자 맞서기도 하고.
과연 이런 걸, 존을 늘 무시하는 셜록이 알아줄 것인가 두둥.
이런 오피스 러브스토리는 영픽에서 거의 못 본 거라 좋아라 보고 있담. *-ㅁ-*


30. Our Brave Boy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82224/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난해서 군사학교에 입학해 군의관의 꿈을 키우는 존.
힘든 훈련을 받다가 마이크가 다쳐서 병원엘 데려갔는데, 거기서 만난 이상한 소년 셜록.
성격 좋은 마이크하고는 금세 친구가 돼서 잘 지내는 주제에
존한테는 한마디도 건네지 않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게 어쩐지 욱.
그러다가 셜록이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됐는데 존이 어쨌겠어. 당연하겠지.
그 이후로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 그렇게 우정만 깊어가는 게 아니라
한창 나이, 꽃다운 열 아홉의 존은 다른 쪽의 고민도 깊어만 가고 있지.
존 열 아홉, 셜록 열 일곱. 애들인데도 얘네 sexual tension은 장난이 아님. wip.


31. Us Ugains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371397,
http://archiveofourown.org/works/580256

존. 학대받는 가정. 어린 여동생 해리를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게 됐어.
늘 존의 곁에서 지켜주고 도와주는 건 셜록. 셜록에게도 친구는 존 밖에 없거든.
아무도 존 남매를 받아주려고 하지 않는 상황에서 존이 선택할 것은 군대밖에 없지.
야망에 가득찬 마이크로프트는 존을 군대로 보내고 그렇게 존과 셜록은 5년간 떨어져 지내게 돼.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마잌롶트는 군 복무를 끝낸 존을 MI6로 영입해서 코드명을 007로 줬어.
컴퓨터를 전공한 천재 셜록은 존을 따라 Q가 됐고. 그래, 007 스카이폴과의 퓨전임.
조직 내에 스파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미처 스파이를 잡기도 전에
존은 스카이폴의 본드가 당한 것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지 - 기차 지붕 장면 기억하겠지.
이 픽에서의 정점, 클라이막스는 존이 저격당하고 난 뒤 셜록의 반응이야.
정말 무서워. 존을 쏘라는 지시를 내린 마이크로프트에게 달려들어서 
맨 손으로 눈알을 파내려고 하거든. 마잌롶트의 목을 그어버리려고도 하지.
정말로 모든 것을 잃어버려서 아무 것도 남지 않은 그런 거, 그런 궁극의 슬픔인 거지.
이 픽은 액션이나 미션 수행 장면의 묘사도 일품이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건
두 어린 소년 - 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 의 절망적이면서도 지고지순한 사랑에 대한 묘사야. 
정말 이 세상에, 서로에게는 달랑 둘 밖에 없는 그런 목숨 같은 사랑이 너무 애틋했어. 존셜. 완결.


32. XO : http://archiveofourown.org/works/470545

존 왓슨. 눈을 떠 보니 이상한 방에 와 있고 이상한 남자가 하나 있어.
그리고 그 남자의 설명으로는, 자기들은 인류 대표로 외계인한테 잡혀 온 거고
외계인들이 원하는 건 둘이 얼릉 끙차를 해서 애기를 낳는 거래.
존이 "남자끼리 어떻게 애를 낳냐!"라고 하자 남자의 반응, "헉 남자끼리는 못 낳아?"
이렇게 중요한 걸 잊어버린 남자의 이름은 당연지사 셜록 홈즈겠지.
외계인들 묘사도 웃기고, '난 게이가 아냐!'라며 어떻게든 끙차없이 외계인들을 속여 보려는 존도,
잡혀온 지 두달 만에 외계인 언어를 마스터 해 버린 셜록도 다 웃김.
게다가 겨우 겨우 속였나 싶었는데 들통나게 된 계기가 팬더..으하하하하
그러나 한 방에 둘만 계속 가둬 놓으니 없던 감정도 당연히 생기게 되게찌. 존셜. WIP.


33.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86243

셜록, 마형네 형제에게 동생이 하나 생겼어. 셜록네 엄마가 14살짜리 남자애를 입양한 거지.
이름하야 존 왓슨. 엄마한테 꽃을 선물하는 착한 아이지. 
이미 청년이 된 셜록은 잘 자라는 얘가 너무 좋아.
그냥 동생으로 예뻐하는 게 아니라, 존이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도 못 봐주는 그런 종류의.
키스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존에게 "내가 가르쳐 줄게"라고 하고
여자친구가 생긴 존한테 끙차를 가르치는, 소유욕 쩌는 셜록인 것임.
마형 말고는 가족중 아무도 이런 관계를 몰라. 마형이 그래서 셜록에게 경고를 하는데. 셜존. wip.


34. Criminology 101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83416

대학생 존네 심리학 교수는 셜록 홈즈. 모든 게 지루하고 차가운 남자.
대학교수 말고, 셜록이 하는 일이 또 있어. 
고통받고 지친 사람들을 자문해 주고 자살을 돕는 거지. 절대 실패하지 않게. 
심리학 수업 과제를 하던 존은 우연히 그걸 알게 돼. 그리고 충격을 받지.
이런 걸 그냥 두고 볼 존이 아니잖아, 당연히 셜록을 찾아가서 그러지 말라고 하고
셜록은 '그럼 네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봐'라고.
그래서 존이 궁리해 낸 것은 천재 셜록에게 자살 도우미가 아닌 사건 해결을 맡기는 것.
셜록도 재밌어 하고. 그러나 셜록도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는데...wip.


35. The Most Luminous of Peopl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85348

셜록이, 너무 너무 평범해 보이는 주제에 누구보다도 색다른 존 왓슨에 대한 자기 감정을
하나 하나 발견하고 추리하며 더듬어 나가는 이야기.
셜록의 눈으로 바라 보는 존 왓슨은 정말 멋지고 사랑스럽도다.
게다가 사건을 수사하다가 궁지에 몰렸는데, 죽을 위기에 처한 셜록을 존이.
아, 근데 이 때의 존은 정말로 잔혹한 천사 같음 ㅠㅠ 완전 멋짐...
그리고 그 헌신적인 행동에서 존의 감정도 알 수가 있는 거다. 
셜록은 자기가 짝사랑 중이라고 철저히 믿고 있었지만. wip.


36. Respect Your Elder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10108

학생 존 왓슨(16~17살?). 천재에다가 오묘한 미모를 가진 자기 화학 선생님 홈즈씨땜에
시험 볼 때조차도 백일몽을 꾸고 앉아 있다가 시험을 망쳤어.
또 다른 천재인 수학 선생 짐 모랴티 왈, 너는 똑똑한 아이니까 괜찮을 거야.
결국 시험결과는 우울한데, 화학 선생은 어쩔 수 없다며 만회할 기회를 줄테니
방과 후 내방으로 와 라고. 오오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가 보니 
짐 선생이랑 홈즈 선생이 다 있지 않겠음. 두 천재 선생이 존 소년을 이뻐하는 거다.
학구적이던 분위기는 어느 순간 반전되더니 두 선생 사이에 은밀한 눈빛이 오가고
느닷없이 존의 입술을 훔치는 건 홈즈 선생. 셜존에 짐을 끼얹은 3some 학원로망. 완결.


37. Slow and Steady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91046

드뎌 셜록과 존이 끙차를 했어. 존셜로 말이지.
그런데 문제는 셜록이 처음이었다는 것임. 존은 그걸 몰랐고.
그 나이 먹고 처음 겪는 일에 셜록의 머리는 overwhelmed.
당연히 존과의 다음 끙차를 기피하게 돼. 싫은 게 아니라 그렇게 압도당하고 싶지 않은 거지.
우연히 그걸 알게 된 존은 천천히, 차근차근 셜록에게 다가가고
함께 서로를 탐구하는 법을 알려줘.......


38. Perihelion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88148

BDSM에 대한 이야기. 난 도통 이쪽이 끌리지를 않는게, 고통이 싫단 말이지.
BDSM은 싫지만 그 속에 녹아들어 있는 소유욕이라든가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가 좋을 뿐.
..다들 나 같아서 이걸 좋아하는 건가? 하지만 하지만!
어쨌든. 셜록은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어느 고급 BDSM 클럽에 존을 데리고 감.
존은 당연히 거부감을 보이지만 살인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따라가지.
셜록은 DOM, 존이 SUB인 척 하고 간 것임. 근데 막상 가서 실제 벌어지는 걸 보던 존은
그걸 보며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란 말이지...
자기는 straight인데도 자꾸 셜록 DOM의 모습이 아른거리고.
그 후 달라진 존의 행동을 셜록이 모를 리가 없겠져. WIP.


39. Copy That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94032

존은 아프간에서 전투 중, 자기도 잘 알 수 없는 사이 이상한 마법에 걸리게 됐어.
누군가 "Copy that."이라고 하면 가장 마지막에 본 것으로 변하게 되는 거지.
그리고 본 모습으로 돌아오는 키워드는 자기 이름, 'John.'
우연한 기회에 이걸 알게 된 셜록. 가만 둘 리가 있겠어, 이리 저리 존을 가지고 실험하고
사건에 써 먹고. 근데 이 변신과정이 존한테는 너무 너무 고통스러운 거란 말이지.
난 혹시나 이렇게 되면 어떡하나 초조하게 맘 졸이던 게 있긴 했는데, 
다행히 그렇게까지 앵스트로 가진 않아서 다행이었음.
특이한 소재였고 결국 셜존으로 마무리 되긴 했...으나 
장면 장면이 건너뛰는 게 속도감 있기도 한 한편, 읽기 힘들기도 했음.
게다가 의도하지 않은 변신 때문에 목숨을 잃을 위기도 여러번 겪고.
난 혹시나 이렇게 되면 어떡하나 초조하게 맘 졸이던 게 있긴 했는데, 
다행히 그렇게까지 앵스트로 가진 않아서 다행이었음.
특이한 소재였고 결국 셜존으로 마무리 되긴 했...으나 
장면 장면이 건너뛰는 게 속도감 있기도 한 한편, 읽기 힘들기도 했음.


40. Crystals in the Storm Glas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386045

돌아온 셜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존. 셜록은 아직 죽었다고 계속 마인드 컨트롤.
근데 셜록은 예전의 베스트 프렌드가 아녀. 집착 쩔고 소유욕 강한, 스토커가 돼서 돌아온 것임.
말 그대로 존을 스토킹하고 납치하기까지. 그리고는 사랑한대.
이게 걍 소유욕 쩌는 공 이야기라면 괜찮을 텐데, 존은 지금 전혀 셜록한테 그런 마음이 없음.
그러니까 결국 셜록이 존한테 덤비는 것은 완전 non-con인 것이다.
존이 셜록을 monster라고 부를 정도인 거지... wip.


41. Type Ⅲ Error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77010

범인을 혼자 열심히 쫓다 총에 맞은 셜록을 도와주고 구급차를 부른 것은 지나가던 존이었음.
처음 보는 사람을 도와준 건 좋은데, 결국 셜록은 죽고 이 유령은 어쩐 일인지
존한테서 어느 거리 이상을 떨어질 수 없는 붙박이 혼령이 돼 버린 것임.
본의 아니게 존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게 된 셜록, 처음엔 지루해 죽을 지경이었지만
(존은 아프간에서 돌아온 후 방황하던 때. 삶의 목적도 없고, 위험한 그런 상태)
점점 수수께끼같은 존한테 끌리게 되지. 
그리고 유령생활에도 익숙해져서 존한테 신호를 남길 수도 있게 되고,
심지어는 존의 꿈 속에도 들어갈 수 있게 돼.
하지만 존은 아직도 유령이라기보다 자기가 드디어 갈 데까지 갔구나 생각해.
그러다 존이 스탬포드를 따라 바츠에 갔을 때. 여기서 독자들은 셜록이 죽은 게 아니라
coma에 빠진 것이며, 유체이탈해서 사고 당시 옆에 있던 존한테 붙게 된 거라는 걸 알 수 있음. wip. 


42. On Your Knee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77471

아프간에서 돌아온 실업자 존. 다리도 불편한 존을 써 줄 데가 없었는데
어찌 어찌 해서 스탬포드가 소개한 셜록네 자문탐장 회사에 들어가게 돼.
이 존은 확고한 submissive이며 해리의 알콜중독, 어려서의 가정불화로 인해서
상처를 내는 등 자기학대를 통해 자기 존재를 실감하게 되는 존임.
이런 존의 성향을 꿰뚫어 본 것은 셜록. 마수를 뻗치기 시작하지.
dom/sub 관계에선 때리는 것도 그냥 때리는 게 아니라 뭔가 한계를 인정하고
상대방이 그 고통 안에서 쾌락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거잖아.
셜록, 존 둘 다 이 상사-비서와의 관계, 숨겨진 dom/sub의 관계에서 
자기의 자아를 찾는 거야. 존은 그리고 자학을 그만 두지.
그러나 어느날, 범인을 쫓다 존이 총에 맞았다고 생각한 셜록.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냉랭해지고, 셜록은 존을 해고하기에 이르렀음.
그러나 존은 sub이긴 하지만 셜록보다 용감함... 완결. 
참, 당연히 셜존이지만 응차에서의 위치가 dom/sub의 전부는 아니므로.. 존셜도 있음.


43. Northwest Passag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31662

그 천재성 때문에 세상이 늘 지루한 셜록은 마약, 끙차 등으로 인생을 낭비해.
보다 못한 마형이 셜록을 보낸 곳은 캐나다의 오지, 광활한 산림지대.
셜록을 데리러 나온 사람을 보니 작은 키에 군인 출신. 이름이 존 왓슨이래.
혼자서 산 속에 오두막에 사는데, 식량을 준비해 두고 금고엔 왼갖 무기가 가득.
그리고 늘 허리춤에 총을 차고 있고, 사람을 만나지 않는 전직 군인인 거야.
존의 특성을 한 눈에 꿰뚫어 본 셜록. 존에 대해 조사해 보니
아프간에서 총을 맞고 적들에게 잡혀간 후 무자비하게 고문당했었어.
그걸 마형이 구해준 거지. 그리고 그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못하고
세상에서 숨어 살고 있는 거야.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너져 내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와주고. 그 성품에 끌리기 시작한 셜록.
아직도 사람을 믿지 못하고 건드리면 총에 먼저 손이 가는 위험한 남자, 존이지만
끊임없이 다가서고 push하는 셜록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
하지만 도시를 그리워하는 셜록이 돌아가고 나면 그 후엔 어떻게 될지.
이 픽은 앵스트나 사건 보다도 존의 트라우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려는 셜록과
그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 존의 반응이 주를 이룸. 물론 에로에로도 있음.
셜존, 존셜 둘 다 있음. 무기나 캐나다 설원에서의 생활 묘사가 일품임. 완결.


44. Filthy Gorgeous : http://archiveofourown.org/works/415868

다리를 절며 일상이 지루하고 힘겨운 존이 모험을 감행하게 됐어.
그 모험이란 게, 한밤중에 택시를 타고 런던 뒷골목 으슥한 곳에 가서 남자를 사는 거지.
자기도 처음 해 보는 거라 조마조마한데도 그 스릴과 흥분에 막 살아나는 거라.
그리고 본 게 긴 코트 입고 오묘하게 생긴 검은 머리 남자.
존은 거기서 그 남자를 데리고 집으로 오고, 자기를 셜록이라고 소개한 남자와의 하룻밤.
팔에 주사자국, 깡마른 몸. 의무적으로 할 일만 하고 가려는 셜록에게 그래도 존은 최선을 다하고 말이지.
그리고는 존은 셜록의 고정 고객이 돼. 그리고 시작되는 앵스트는, 존이 매주 지불하는 그 돈이
모두 셜록의 마약 사는 비용으로 나가고 있고, 그래서 셜록은 점점 더 상태가 안 좋아진다는 거지. wip.


45. The Stars Move Still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78307

마법이 등장하는 AU. demon을 불러내던 사람들이 시체로 발견되고 여기 투입된 마법 끝내주는 셜록.
근데 이 현장은 뭔가 달라. 셜록이 만난 demon은 모랴티, 잔인하고 강한 놈이지.
셜록의 옆을 늘 지키는 존. 평범한 의사인 데다가 쓰는 마법도 강하지 않지만 셜록에겐 소중한 사람임.
물론 존에게 아직도 말은 못했습니다 감사. 셜록에게 다른 사람들은 빛으로 보이는데 존은 '열'로
느껴진다는 게 어째 찡했음. 그러다 함정에 걸려 들어 존이 총을 맞아 죽....을 뻔 했는데 
셜로기가 모랴티를 소환해 내서 자기 영혼을 팔고 존을 살려버렸다는 게 본격적인 시작임.
ㅠㅠㅠㅠ 셜로기가 왜 그랬는지 다들 아는데 혼자만 모르는 우리 존이랑 ㅠㅠ
셜록의 몸에 들어와 장악하고 영혼을 먹어 치우려는 모랴티, 셜록을 구하려는 존, 마형, 레경감 등등.
마법, 영혼, 컬트, 이런 게 잔뜩 쏟아져 나와서 난 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어디에서나 사랑은 우주를 구하는 법. 그리고 셜록의 sprite라는 것들이 나오는데 말이지,
이게 셜록이 메신저로 보내기도 하는 빛돌이들인데 완전 귀여워으으으..
생명체도 아닌, 셜록 마법의 일부인 빛돌이 주제에 막 귀여워. 보면 알게 됨. 으으ㅠㅠ wip.


46. Lov tobakko ash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98089

셜록의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화. 브리짓은 누구인가, 하면 당연히 존이겠져. 셜록은 다아시고.
존이 일기를 쓰고 있음. 라이브 저널에. 셜록이랑 플랫메잇이 됐는데 얘 짜증나게 거만하고 건방짐.
그리고 존의 연애생활은 도무지 잘 풀리지가 않음. 이게 다 셜록 때문임.
그런데 어느날 세바스챤 윌크스가 - 저 은행가 말이지 - 존한테 데이트를 요청해 왔어.
처음엔 별로였지만 셉이 또 워낙 잘해 주니까, 돈도 많고 말이지. 남자친구가 됐단 말이야.
셜록은 둘의 관계를 엄청 싫어해. 대놓고 막 그딴 녀석이랑 만난다고 뭐라 뭐라.
질투하는 건가 싶을 때도 있지만 설마 저 셜록이 그럴 리가.
일기체라서 신선하고 웃김. 그리고 뻔히 질투하면서도 아닌 척 하는 셜록도 웃기고. 완결.


47. I've Just Seen A Fac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97486

아프간 종군 사진기자로 일하다 돌아와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는 존한테
어느날 띠로롱 날아온 문자 하나. 탑 모델인 셜록 홈즈가 일하러 오라는 것임.
스스로 사진작가를 선택하기로 유명한 셜록이 존을 찍어서 일하겠다는 거지.
앗싸 하고 간 곳은 221B. 찍어야 할 사진은 GQ 커버. 
그리고 GQ에서 원한 사진은 셜록의 누드라는데...
아예 침대에 드러누워 '날 찍어봐염'하는 셜록이랑 
프로 주제에 모델 보고 침 흘리며 제어 못하는 존의 텐션은 결국. 존셜.
아니 근데 말이져. 아무리 훌륭한 사진작가라고 해도, 잡지화보에 쓸 사진인데
걍 모델네 집 침실에서 조명도 메이크업도 소품도,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사진기만 들고 찍으면 되는 것임? 게다가 누드사진 찍을 건데, 옷 다 차려입고 있던
셜록이가 걍 그 자리에서 벗으면서 '이제 찍으셈'하면 되는 것임?
내가 사진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속옷 선 같은 거 안 보여야 하지 않겠남.
그런 부분이 좀 허전했지만 셜로기의 오랜 짝사랑이 결실을 이루었으니 봐주겠음. 


48. What you mean to me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97126

이제 막 연인이 된 셜록과 존에 대한 짧고 따뜻한 이야기.
셜록의 수사를 도와주다가 존이 감기에 걸려서 많이 아파.
셜로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존을 떠나지 않고 간호하겠노라 맹세하는데
존이 눈을 떠 보니 이놈 자슥은 레경감이 사건이라고 부르자 존이 잠든 사이에
존을 놔두고 호로롱 나가 버렸던겨. 그리고 존은 물 마시러 나갔다가 쓰러지고.
자기는 셜록의 두뇌가 활동하지 않을 시간,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존이랑, 정말은 존을 엄청 엄청 아끼고 있는 셜록이가 속마음을 알아가는 단편.


49. Sherlock Holmes' Dirty Talk Needs Some Work :
http://archiveofourown.org/works/600933

제목이 곧 내용임. 침대에서마저 차모로 의학적이고 기술적인 용어를 남발하는 셜록을
더티하게 교육시켜 보겠다고 덤비는 존이 결국은 성공하는 이야기임. 더러운 *-ㅗ-*존셜.


50. Make It Work : http://archiveofourown.org/works/501989

셜록과 존의 Project Runway AU. 성격 안 좋은 천재 디자이너 셜록이랑 성격 좋고 무던한
디자이너 존이랑 프로젝트 런웨이에서 만났음. 경쟁상대인데도 서로에게 빠져들고 있음.
그러나 존은 난 애인이 생기면 일에 심하게 지장을 받는다며 셜록을 밀어내고... wip.



덧글

  • 2012/11/06 22:36 # 삭제 답글

    그리고 빵님 덕에 제 영어 실력도 향상되고 있습ㅋ 텝스나 토익같은 공인 성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게 안타깝지만 암튼 빵님은 고딩때 영어쌤도 못하신 일을 하신 겁니다 : D
  • 피피앙 2012/11/09 15:10 #

    뭐라도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요 하하하하.
    쇤네도 고딩때 영픽이라는 걸 알았더라면 좋았을 테지 말입니다. ... 물론 그때는 호랭이가 담배 피던 시절이라 인터넷도 없었고 영픽 사이트도 없었지만. 후...
  • 2012/11/07 15: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09 15:11 #

    어디 내놓아도 남부럽지 않을 텝스 점수
    어디 내놓아도 남부럽지 않을 텝스 점수
    어디 내놓아도 남부럽지 않을 텝스 점수

    공개하십셔. 점수를 공개하셔야 다른 분들이 영픽의 중요성을 믿을 것 아니겠습니까. 공개하십셔!!!
  • 2012/11/08 20:2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09 16:32 #

    헉 이런 장문의 댓글을. 수능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게다가 영어성적이 뭐라구요 백분율이 어떻다구요.....
    영픽 독해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이런 사례는 공개로 하셔서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셔야 팬픽 작가들이 힘을 얻어서 더 열심히 작품활동에 매진해 줄 게 아니겠습니까!
    기나 긴 영픽 독해의 길에 조금이라도 길을 닦아 드렸다니 쇤네야말로 감사할 따름. ㅠㅠ
    해리포터까지 섭렵하셨더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이제 하산하셔도 됩니다 아하하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2012/11/12 12:5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13 07:15 #

    헤헤 별말씀을요. 고맙습니당.
  • 2012/11/16 13:0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18 22:10 #

    걱정 마시와요. 여기 붙은 제일 윗 댓글부터 주루룩 세개가 '영픽을 읽어서 영어 실력이 오르고 텝스 성적이 오르고 모의고사 백분위를 찍게 됐다'는 간증 글입니다요. 일단 시작하세요! 짧은 것부터 읽어 보시면 다음은 다 그 단어가 그 단어, 그 문장이 그 문장이라 쉽게 읽혀지게 됩니다. 아아 저 넓고 아름다운 영픽의 바다를 어서 어서 헤엄쳐 오시와요오
  • 2012/11/19 19:0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21 23:06 #

    으헤헤. 쇤네도 일은 폭발하는데 셜록때문에 문화생활이 심하게 오염... 훼손... 편중.. 뭐 그렇습니다. 다른 문화생활을 할 겨를이 없네요ㅠㅠ 언제까지 이럴 건지. 아 정말 마성의 드라마가 아닙니까ㅠㅠ
  • 이디실 2012/11/24 22:29 # 삭제 답글

    우와~ 소개해주신 픽들 다 읽고 싶어요^0^
    전부 다 사랑스럽고 근사하고 멋진 작품들일 것 같아요.
    그러나..........................영어실력이 중1수준도 안되는 이 잉여는 그저 웁니다.................
    나는 영어를 헛배웠어..................
  • 피피앙 2012/11/26 14:49 #

    중 1 수준이면 충분히 읽으실 수 있습니다. 쉽고 짧은 거 두개만 읽어 보시면 그 다음부턴 자동이라니까요.
    자아 어서 어서.... 어서 이 구렁텅이로...
  • 2012/11/26 20: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26 20:32 #

    헉 그거 물론 읽었습니다요. 길고 길지만 쇤네 처음 연재 시작때부터 새 편 업데이트 될 때마다 두근두근하며 신나게 읽었더랬죠. 작가님이(madlori? mazarin? 갑자기 헷갈리지만) 영화 산업계 쪽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던데 정말로 생생하게 잘 썼사와. 쇤네가 좋아하는 앵스트는 약간 적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ㅠㅠ 배우 셜록 배우 존이라는데! ㅠㅠ 텀블러에 reapersun씨가 그린 팬아트도 엄청난 노트수를 기록하며 떠다니고 있습니다요. *-ㅁ-*
    Miracle year 쇤네는 진짜 왕추천... 저거 읽고 막 잠도 못 잤습니다. 아 진짜 앵스트가 막판에 확 폭발하는데 아. 보통 앵스트 쩌는 픽들도 클라이막스 조절이 마음에 안 들어서 에게- 하고 피시식 식은 경우도 많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 제대로 확 폭발해 줘서 너무 너무 좋았사와요ㅠㅠ 작가님이 해피엔딩을 쓰겠다고 초반부터 밝혀 놔서 더 좋구요. 아아아ㅠㅠ 진짜 읽으셔야 합니다요.
  • 2012/11/26 22:4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29 22:55 #

    그분은 정말 천재인 듯 하여요. 부러워 죽겠심다 ㅠㅠ 냐할 땐 냐하고 웃길 땐 웃기고 아우.
    쇤네도 그냥 앵슷은 싫사와요. 물론 시작할 땐 이게 앵슷-해피로 끝날지 잘 모르니 그냥 무턱대고 읽지만 ;ㅅ; 슬프게 끝난다는 걸 알면 아예 시작 안 합니다요. ...잘못 코 꿰인 적도 물론 있습죠, 얼론 온 더 워러라든가....
  • 2012/11/26 23:4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29 22:56 #

    자존감 낮은 캐릭터라고 하면 쇤네가 완전 좋아하는 건데! 그리고 앵스트 쩌는 픽에서의 존은 또 대부분 이렇게 자존감 낮아서 삽질 폭발 난리입니다. ...엄청 많을 텐데 으음. 시간 나는대로 한번 추려서 여기 붙여 볼게요.
  • 미로 2012/11/29 06:35 # 삭제 답글

    miracle year가 best5! 빵님의 픽 베스트1~7목록을 알고 싶습니다. 분명 크고 아름다운 픽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제목없는 팬픽님 빨리 연성해 주세요 제발... 기다리느라 현기증 날 지경입니다.
  • 피피앙 2012/11/29 22:57 #

    베스트 1-7은 시시때때로 기분에 따라 바뀌겠사오나 아 미라클은 진짜 임팩트가 너무 강했사와요. 아직도 여운이 남아요.
    제목없는... 엄. 아. 엄. 움
  • 2012/11/29 22: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1/29 22:59 #

    앵슷-앵슷-앵슷-빅뱅!-대해결입니다. 소앵슷-소해결 따위 없습니다 으하하하하하. 앵스트가 오르고 오르고 올라서 아우 내가 내 가슴을 치며 눈물이 찔끔 나올 때 팡 터지며 대해결. 어차피 작가가 해피 엔딩이라고 못 박았으니 읽으십셔! 청심환까지는 아닐 듯 하온데, 여기서는 라혠바흐보다도 아이린의 비중이 더 큽니다... 왜인지는 읽으면 아십 ㅠㅠ
  • 2012/12/12 23:3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피피앙 2012/12/14 17:35 #

    쇤네도 그랬사와요. 진짜 앵스트가 막 물큰 물큰 배어나와서 힘들었사와요. 앵슷 앵슷을 달리다가도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게 역시 제일 좋죠. 아ㅠㅠ 그런데도 작가님이 멋져부러서 할 말 없고 막.
    미라클 이어는 심심하면 다시 읽습니다. ... 이거하고 The Art of Seduction하고요. 신물나는 짝사랑에 욱신 욱신하는 픽들이 좋아요 *-ㅁ-*
  • 해양 2012/12/22 23:02 # 삭제 답글

    후후후 계속 보다보면 어느 순간 추가되어있는 피피앙님의 금쪽같은 리스트 때문에 자꾸 들어오게 되지 말입니다ㅋ
    미라클 이어를 읽어보고 싶은데 셜존에서 이렇게 긴 건 처음봐서 ( 그...영화배우 셜록이랑 존 빼구요) 덜덜 겁이나네요 ..
  • 피피앙 2013/01/02 11:24 #

    길긴 엄청 긴데. 쇤네는 워낙 마음에 드는 작품이어서 그런지 손에서 못 떼고 계속 읽었기 땜시롱 생각보다 빨리 봤습니다요. 물론 쇤네같이 짝사랑 신파 앵스트를 파는 취향이 아니시라면 읽기 힘드실 수도 있사와. *-ㅗ-* 부크러운 취향입니다요
  • 퍄퍄 2013/01/05 22:40 # 삭제 답글

    드디어 미라클 이어가 업뎃됬어요!!!!!
    진짜진짜 대작이라고밖에...흥분해서 단 첫덧글이 이모양입니다 ㅠㅠ 너무 좋아요
  • 피피앙 2013/01/09 08:26 #

    고맙습니다아아 퍄퍄님 댓글 보고 당장 뛰어가서 읽고 왔습니다요 이 징글징글한 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나기를 바라면서도 끝나지 말아줬으면 싶은 픽 아우 ㅠㅠㅠㅠㅠㅠㅠ
  • 퍄퍄 2013/01/09 23:01 # 삭제

    워낙에 컸던 대왕갈등이 해결되서 한층 더 밝아진 느낌이들어요ㅎㅎ 개그나 더티토킹,(...)캐릭터관계설정 ㅇ에도 슬슬주력하는듯한데 어우 전 근데 욱씬거리는 앵슷분위기가 그리워지는 전 모죠ㅎㅎ
    본격적으로 스윗한 존이랑(여태까지는 상남자 캡틴느낌이 강했던것같네요) 소유욕 폭발하는 셜록 행쇼모습 너무기대되요ㅠ한달....
  • 미로 2013/01/06 12:40 # 삭제 답글

    퍄퍄님 덧글 보고 달려가서 읽었습니다! 역시 감동 ㅠㅠ
    셜록은 참으로 유연합디다....*-_-*
    제발 뒷이야기가 빨리 나오길....
  • 피피앙 2013/01/09 08:27 #

    쇤네는 아직도 그게 상상이 잘 안됩니다. 대체 어떤 모습이관대. 상상도 안 됩니다요.
    누가 설명 좀.........*-ㅁ-* 앗흥 이왕이면 그림으로다가...
  • 퍄퍄 2013/01/09 23:14 # 삭제

    진짜 야밤에발견하고 41이라는숫자를 못 믿겠어서 대학합격한거마냥 소리지르고ㅋㅋㅋㅋ 섹시하면서도 너무달달한 첫씬부터 제가녹아내리는줄ㅠ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연하셜록에 버럭버럭 존의 나름 발랄해진 소갈등에 네빌 포드 다니카 너무통통튀고 입체감넘쳐요. 중복적인표현에(상대방대사인용이나 했던말반복)
    엔딩이살짝 어이없었기도하지만 기본적으로 훌륭한작품에 뒤에 모랴티랑 소니모란(특히 기대되요)완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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