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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쓰다 지운 글에는

'우리 형돈이', '우리 형돈이'가 가득했다. 생전 처음으로 '중앙씨이이'도 불러 본 것 같다. 그보다는 그래도 우리 형돈이. 도니야, 괜찮지 않은 거 안다. 지금은 괜찮은 거니. 특별히 말 나오는 거 없고 조용한 걸 보니 괜찮은 것 같지만, 그래서 다행이지만. 나 정말 걱정돼서 죽는 줄 알았다. 정준하도 걱정됐지만 내 애정이 누구한테서 폭발하...

090420 비 오면 좋아

▒ 집에 있을 때만.후우우우욱. 비 맞고 점심 먹으러 식당 다니는 거 싫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옛날 시골 집 뜨끈한 방에서 등 지지며 부침개 하나 놓고 만화책 벗 삼아 빗소리 듣는 게 소원이라고. 이렇게 과거로 회귀하는 것도 현실도피지요, 네.▒ 뉴스비평 밸리에는 찌질러들이 갑자기 늘었사와. 쇤네가 실행력 없는 게으른 인간이라 다행입니다. 살의를 느...

일단은 나 얘 팬이기도 했던 거다

오랜만에 아주 열심히 잘 해 줬어.그러니까 내가 예뻐하는 돈이지.

새벽에 깨서 이 무슨 짓

1. 나 안경 쓰고 드라마 봤다.무한도전이랑 1박2일만 안경 쓰고 보는 내가 드라마 보는데 안경 썼다.우리 강희 느무 느무 이뻐서 헤딱 헤딱거리며 TV를 걍 눈에 박아 버릴 요량으로 빠져서 봤다.이대로라면 TV 화면을 핥을 지도 모를 거라는 두려움이 엄습했다.내용은 잘 모르겠다, 내가 워낙 요즘 사람이 아니다 보니 쫓아갈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긴...

5월 17일의 근황

1. 며칠 전에 철인 관람. 취향이 무서운 거라, 쇤네는 철인이 싸울 때보다 따발따발 농담 따 먹을 때가 더 멋지더라.다우니 주니어(기껏 다 우니까 주니? 어?)씨는 철인 헬멧 속 클로즈업한 얼굴이 몹시 근사했사와.가끔 키높이 구두 신어준 게 아닌가 싶기도 했으나 뭐 어때.철인(鐵人,ironman), 초인(超人, superman), 편복인(蝙蝠人, ba...

8월 30일의 근황

1. 그것은 정말로 있었나.- 대장님, 못 찾겠습니다. 아무리 뒤져도 그것이 있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습니다!- 없을 리가 없다! 분명히 어딘가엔 있었을 거야, 다시 한번 잘 찾아 봐.- 10년 전의 이 근방 사진을 보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대략 5년전부터는 자료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으음, 소멸하고 있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자료를 다 ...

8월 9일 잡담

1. 어제 꿈.쇤네네 회사에서 어느 너른 벌판으로 - 운동장 넓은 폐교 같기도 하고 - 수련회 비스꼬롬한 걸 갔어요. 쇤네 운동복으로 갈아 입으러 다녀온 사이에 보니까 운동회를 하고 있더라구요.아무 생각 없이 사람들 응원하는 틈을 지나가려는데이인삼각 뛸 다음 주자가로젠바움이다로젠바움이 우리 회사 와서 다른 직원이랑 이인삼각을어깨 걸고 다리 묶고 이인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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